글리브 이 사람들.. 와인뿐만 아니라 음식에 진심인 사람들..
나.. 와인 아니라 밥 먹으러 왔네 여기.. 안주가 아주 뒤집어져?!?
◆ 모란 글리브(glebe)
영업시간
평일 : 18:00 ~ 24:00 (라스트오더 : 23:00)
토요일 : 15:00 ~ 24:00 (라스트오더 : 23:00)
일요일 : 15:00 ~ 22:00 (라스트오더 : 21:00)
추천메뉴 : 매쉬드 치킨 (이라고 썼지만.. 메뉴 추천할 수 없을 정도로 그냥 다 미쳤으니.. 드시고 싶은 거 드세요..)
글리브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박무가내입니다🫡
요즘 저녁에도 춥지 않아서 친구들이랑 오래 놀고 싶고, 집에 안 들어가고 싶은 그런 날들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저녁 데이트에 아주 좋은 장소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제가 얼마 전 성남에 새로 오픈한 신상 와인바 글리브(glebe)에 다녀왔는데..
아직도 그 분위기와 마일이(뒤에 어떤 깜찍한 존재인지 나옵니다)의 뽕에 못 벗어나고 주말마다 웨이팅 걸어야 하나.. 심히 고민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아!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갬성 터지는 와인바의 존재를 숨기지 못해 벌써 웨이팅을 걸어야 할 정도라고 해영)
제가 아까 마일이의 존재는 아래에 나온다고 말씀드렸죠?
바로 저 아이랍니다!!!!
아니 어쩜 손님 응대 서비스가 저리 좋을까..? 너.. 이놈의자쉭 너의 귀염움으로 누나.. 명치 후려친.. 느낌이야..
글리브는 오픈 주방으로 되어 있고 주방 앞쪽에는 이렇게 바테이블이 붙어 있습니다
바테이블 말고도 뒤쪽에 기본 4인석 테이블이 3개 정도는 있어서 공간이 협소하다고 느껴지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글리브는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도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을 거라고 느낀 점 중 하나가
꼭 병으로 주문해야 하는 것이 아닌 글라스로 판매한다는 점과 주문한 음식과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와인을 너무나도 쉽게 설명해 주시는
사장님과 직원분들 덕에 정말 '나는 와인이 뭔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주문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
그리고 콜키지도 가능해서, 특정 와인만을 선호하신다거나 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릴 수 있는 와인바 글리브!
저는 오픈 당일에 다녀와서 지금은 아래 음식 사진과 다를 수 있고, 메뉴가 없을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장님께서 이것저것 메뉴를 많이 준비하고 계신 거 같았어요~
음식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서 끌고 가는 와인바라는 이미지이다 보니, 어떤 메뉴라도 다 맛있을 거 같다는 생각은 저만 하는 걸까요...?
제가 처음 방문했을 때는 피자 종류가 가지 피자만 있었는데!
지금은 마르게리따랑, 또띠아피자가 새로 생긴 거 같더라고요!
마르게리따.. 얼마나 맛있을까.. 또 사장님 냉장고 털러 조만간 방문해야겠습니다..🤓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코 박고 정신없이 먹고 있을 때쯤...
사장님이 나눠 주신 한국인의 정... 서비스.....
딸기와 올리브에 연유를 살짝 뿌린 거라고 하는데, 아니 사장님 솔직히 이건 다른 상점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습니까?
뭔데 서비스까지 이렇게 고급져여..
뭔데 서비스도 정성이 들어가 있어....ㅠㅠㅠ 뭐냐고....옥....! (죄송함당.. 맛있는 음식만 보면 흥분하는 병이 있어서..)
(잠시.. 번외..)
제2의 사장님 글리브의 또 다른 대표님 마일이
세상 이렇게 뽀짝뽀짝한 아이가 있을까여..
사장님에게 마일이의 마음을 살 수 있는 간식을 얻어서 지금 이렇게 인생샷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 사장님 감사해여)
악!!!!!!!!!!!!!!!!!!!!! 사랑해 !!!!! 마일아!!!!!!!!!!!
다시 돌아와서!
성남에 이렇게 분위기 좋은 와인바가 생겨서 너무 좋지만..
좋은 장소는 사람들이 어떻게들 그렇게 잘 찾아내는 건지 이미 유명해진 거 같은 글리브..ㅠ^ㅠ
하지만 저 음식 맛을 본 사람들은 알져??
그거 다시 안 먹으면 죽는 병에 걸리는 거.. 저.. 지금 이 글을 작성하면서도 계속 먹고 싶어서 침 줄줄 흘리고 있습니다아..
▶ 글리브(glebe) 모란 정리
→ 와인을 글라스로 판매 중이며, 콜키지도 가능
→ 와인 외 맥주도 판매 중
→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해야 됨
→ 화장실이 바 내부에 있어, 편리함
→ 일요일에는 마감 시간이 저녁 10시
마일아!!!! 조금만 기다려!!! 이 누나가 조만간 방문해서!! 와인 많이 마시고 너의 친구가 되어줄게!!!
(사장님에게는 미리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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